[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은 3월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첫 만찬 회동을 갖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전 10시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윤석열 당선인과 만났으면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 결과로 “당선인 측으로부터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제 없이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윤석열 당선인의 응답을 전달받았다”며 회동 예정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무슨 회담을 하는 것이 아니다.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을 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로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국제 사회가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비핵화와 공동번영의 한반도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꾸준히 추진해왔고, 국제사회의 지지 속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통한 판문점선언, 9·19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 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싱가포르 선언이란 역사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우리 정부의 노력을 피력했다.이어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반도에서의
이재명 도지사가 코로나19의 신속한 감염원 추적을 위해 선제적 집중적 전수검사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지방정부도 응급선별검사를 할 수 있도록 기준완화와 재량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문재인 대통령에 제안했다.이 지사는 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점검 회의에서 “경로 불명의 확진자들이 너무 광범위하게 은폐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선별검사소에 오는 사람만으로는 코로나19 감염원 추적이 어렵다. 특정 지역이나 특정 영역을 선별해서 선제적, 집중적으로 전수 검사하는 방법을 도입하려고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
문재인 대통령은 11월18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행사에 참석해바이오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인천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 및 핵심인력 공급 등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인천의 바이오산업 육성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산업·복지·과기부 장관 합동으로 인천 지역 등의 바이오산업 혁신 기반을 고도화하고, 기업·산업의 성장에 밀접한 영향이 있는 사업화·시장진출 촉진 및 핵심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휴가 미복귀)과 딸의 편의(유학비자 청탁)를 봐주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권한을 남용했다는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아들 병역사건은 '휴가 연장 청탁'에서 '올림픽 통역관 파견 청탁'을 거쳐, '부대 배치 청탁'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연일, 언론은 이에 대한 의혹을 다루고 있다. 의혹은 점점 구체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공정' 이슈로 확대되고, 국민 여론은 심상치 않다. 특히 20·30대 젊은층, 자식을 둔 부모들이 분노를 표하기 시작했다.온라인에서는 ‘엄마가 추미애가 아니라 미안해…’라는 글자가 새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연천군 군남댐을 방문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김광철 연천군수,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등과 함께 군남댐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에게 대응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측에서 황강댐 방류 사실을 미리 알려줬으면 군남댐 수량 관리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남북이 합의해는데 잘 이행이 안 되는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적절하게 군남댐 수문을 열어 수위를 조절해 달라"며 "방류 시 하류 쪽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잘 협력하라"고 주문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스크 생산물량의 일부는 반드시 공공기관을 통해 거래하도록 수급 조정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 지사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마스크 수급문제 해결방안을 포함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세 가지 제안을 했다.이 지사는 “이전에 대통령께 말씀드려서 마스크 수급조정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구·경북지역에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면서 또다시 문제가 심각해졌다”며 “지금까지 하고 있던 수급조정 조치를 강화해서 전체 생산물량의 일정 비율, 예를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지역 내 한 시민단체 주최 강연회에서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을 작심 비판했다.유 전 시장은 9월 25일 오후 2시 인천 남동구 로얄호텔에서 열린 시민단체 ‘행복한 인천을 위한 사람들’이 ‘인천,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란 주제의 강연회에서 국내 상황에 대한 자신의 목소리를 냈다.그는 먼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오늘의 국가 위기가 초래되기까지 책임을 다하지 못한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의 본질은 문재인 정권의 위험천만한 국정운영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이어